충남적십자사, 수해 복구 지원 단체에 치킨 교환권 선물
충남적십자사, 수해 복구 지원 단체에 치킨 교환권 선물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09.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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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엔비 후원
충남적십자사 제공
충남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지난 13일부터 교촌에프엔비(대표이사 윤진호)에서 지원한 치킨 교환권 7000장(1억 4000만원 상당)을 세종에 있는 32사단과 홍성의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사진).

이번에 전달된 치킨 교환권은 지난 충남 수해 피해 복구 활동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수해 이재민, 적십자 봉사원 등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충남적십자사 김학수 부회장은 “지난 7월 도내에 발생한 수해 피해에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해 빠르게 복구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교촌에프엔비에서 후원해 주신 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32사단 김관수 사단장은 “장병들이 이번 수해 복구에 힘을 쏟았는데 이번 치킨 교환권으로 사기가 더 오를 것 같다. 앞으로도 대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박성순 센터장은 “수해복구 활동 참여는 당연한 일인데 활동을 함께한 적십자를 통해 선물까지 받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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