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은 18일 충남도의원들과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을 비롯해 박기영·박미옥 도의원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자금 설명, 이용 방법 안내와 현장의 불편 및 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상인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금리 자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충남신보의 주요 저금리 자금에는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과 ‘중신용 특례보증 자금’이 있다. 그 중 ‘위드코리아 플러스 자금’은 김태흠 지사의 저금리 자금 확대 결정에 따라 추가 2000억원 규모로 시행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1년간 3.3%의 이자를 보전받게 된다.
충남신보는 전통시장을 두루 살핀 후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의 정책제언이 이어졌고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균형 있는 금융정책 이행과 수혜 대상의 확산을 도모하라는 김태흠 지사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 활동과 정책 소통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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