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은 19일 홍성문화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인과 관련 시설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기념식에서는 16명의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정희 홍성군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 자녀 2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지급했다.
제10회 홍성군 사회복지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대상은 홍성군 사회복지사협회 김구 회장으로, 그의 남다른 봉사 정신과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구 회장은 “우리 모두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좋은 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영만 회장은 “복지 분야 발전 및 취약 계층 보호 확대에 더 나아갈 것이며, 우리 모두 함께 협력해 더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회 구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유공자로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이 더 큰 보람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