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조원규)와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 스님), (사)충청사람과문화(이사장 정윤)는 26일 충남지부 대회의실에서 ‘법무보호 대상자 사회성 향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보호공단 조원규 지부장 등 직원 3명과 내포문화숲길 도신 스님 등 6명, 충청사람과문화 정윤 이사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가 기관들은 법무보호 대상자와 지역주민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문화향상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및 홍보 추진 △종사자 네트워크 및 처우개선을 위한 협의 등을 약속했다.
조원규 지부장은 “법무보호 대상자의 자립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이뤄져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보호 대상자의 원활한 자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신 스님은 “법무보호 대상자에게 적절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 이사장은 “우리 기관에서도 소외된 법무보호 대상자에 대한 나눔 문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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