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제11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를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 예산군문예회관, 군청 추사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개최한다.
6일 개막식에서는 ‘맹진호와 건아들&비보이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및 국내 초청공연, 예당국제대학연극제,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가 펼쳐지며, 오는 12일 폐막식에서는 ‘최성웅의 품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부터 군청 추사홀에서 진행되는 예당국제대학연극제는 치열했던 예선 무대를 마치고 올라온 △대진대학교 ‘우리읍내’(7일) △대경대학교 ‘마이자 주식회사’(8일) △숭의여자대학교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10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시련’(11일) △서울대학교 ‘시발’(12일) 등 총 5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오는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각각 완성도 있는 독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문예회관에서는 해외 및 국내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6~7일에는 아시아의 곡예사(필리핀, 중국), 10일에는 전통무용 공연(우즈베키스탄), 11일에는 가족뮤지컬 피노키오의 대모험이 각각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전 좌석 무료로 공연을 진행하며,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풍성한 볼거리로 한바탕 신나게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편하게 오셔서 함께 호흡하고 즐거움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070-7724-37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