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교장 김성희)는 지난 10일 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꿈이 빛나는 축제’를 펼쳤다(사진).
이번 축제 1부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체험(투호던지기, 맷돌체험, 굴렁쇠굴리기, 활쏘기, 버나돌리기, 딱지치기, 줄다리기, 달고나), 바운스 놀이터(챌린지 바운스, 놀이 바운스, 바이킹), 먹거리 장터(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동물교감(러시안 비둘기, 토끼, 도마뱀), 비폭력 서약 나무 꾸미기 등으로 구성됐다.
2부는 반짝반짝 우리들의 장기자랑 ‘꿈이 빛나는 축제’로 그동안 학생들이 축제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끼를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유아반의 곰돌이 춤, 초등의 꿈빛 동요 메들리, 중등의 드럼연주 및 율동, 고등의 노래와 춤, 전공과의 댄스 시간 등 10여팀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꿈이 빛나는 축제’는 마을 공동체 어르신들을 초대해 함께 무대를 즐겼고, 예산여자고등학교 댄스팀 라온이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의미가 남달랐다.
김성희 교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히 즐기고 체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장기자랑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거쳐 당당하게 친구들과 마을 공동체에 자신의 끼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었고, 오늘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더욱 발전하는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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