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62명의 초대… 새롭고 흥미로운 전시
작가 62명의 초대… 새롭고 흥미로운 전시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3.11.17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미협, 24~29일 이음창작소서 ‘2023 예통! 미통!’展

작가 62명의 작품 세계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사)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이하 예산미협)는 오는 24~29일 이음창작소에서 ‘2023 예통! 미통!’展을 연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이번 전시는 ‘예산으로 통하다! 미술로 통하다!’란 의미가 담긴 교류전이다.

예산미협 유회선 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예산미협 회원 31명이 1대 1로 작가를 초청하는 방식”이라며 “기존 교류전은 단체와 단체의 이벤트였다. 이번엔 그 예술적 교류를 다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초에는 체험과 어우러진 전시를 구상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커 방향을 바꿨다”고 부연했다.

예산미협 회원 31명이 이음창작소로 초대한 31명의 작가는 예산은 물론 타 지역, 다른 협회 등 한계를 없앴다. 평소 교류가 있던 작가를 초청한 것이라 충남에서 활동하던 작가가 주를 이루지만, 서울과 경기·인천의 작가도 포함됐다.

유 지부장은 “여러 작가의 다양한 개성을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질적 교류를 위해 작품만 보내는 게 아니라 오프닝 행사라도 함께할 수 있는 작가를 우선 선정했다”며 “오프닝 행사는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 자리에선 ‘쩐 작가’로 유명한 천안미협 변영환 지부장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유회선 지부장은 “이번 ‘예통! 미통!’ 전시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많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 협회와 함께하지 않았던 예산지역 작가를 발견할 수도 있다”며 “많은 지역민과도 통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