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철을 맞아 홍성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서부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장 이재형·부녀회장 엄현숙)는 지난 14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18가구에 따뜻한 안부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홍북읍 남·여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김성심·협의회장 서동복)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홍북읍주민자치센터 앞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및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기태·민간위원장 이문숙)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애)와 구항면 직원 등 20여명은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갈산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나봉희)는 29개 마을 부녀회원들이 모두 동참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동치미 나눔 행사’를 17일 실시했다.
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마다 겨울맞이 준비를 위해 김장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살피고 돌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