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청년농부정착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15일 열렸다(사진).
예산읍 주교로 88-1에 자리한 센터는 예산에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있는 49세 이하 청년들로 이뤄진 ‘예산군청년농업인협의회’가 운영하는 민간 정착지원센터로, 예산군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업인 단체와 군청·농기센터·행복마을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창진 회장은 “협의회 발족 후 7년간 청년농업인의 공간이 부재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상시 소통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이 모든 걸 청년들 스스로 해냈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윤석 예산군행복마을센터장은 “비록 공간은 협소하지만 청년농업인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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