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신혜정)가 주관한 ‘제11회 전국 민요경창대회’가 지난 19일 군청 추사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전국 민요경창대회는 전통예술의 고장 예산의 역사를 알리고 문화중심 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악 인재 발굴 및 전통예술 보전과 계승 발전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경연은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단체부 부문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명인부 대상(충남도지사상) 허숙(고양) ∆일반부 대상(예산군수상) 김춘옥(부천) ∆신인부 대상(예산군수상) 권순미(부천) ∆학생부 대상(충남교육감상) 김태효(예산) ∆단체부 대상(예산군수상) 정경점 외 5명(구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다수의 수상자에게 예산군의장상과 예산교육장상, 예산문화원장상 등이 수여됐다.
대회를 주관한 신혜정 지부장은 “앞으로도 전국 국악인의 민요경창대회를 통해 전통민요의 계승발전과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문화예술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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