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중학교(교장 유동근)는 지난 18일 교내 늘품 도서관에서 청소년 성장 소설 ‘페인트’를 집필한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과 ‘늘품 문학 캠프’를 진행했다(사진).
‘2023 늘품 문학 캠프’는 충남교육청, 홍성교육지원청 상상플러스 문학체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이희영 작가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내포중 학생들은 늘품 문학 캠프 1부 행사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과 타인을 바라보는 법을 생각해 보았고, 이어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과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2부에서는 미리 ‘페인트’를 읽어 온 학생들의 독서퀴즈 대회를 통해 책 내용을 돌아보고, 행복한 우리 가족과 관계를 주제로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늘품 문학캠프를 주최한 내포중학교 서민정 사서교사는 “1학년 희망자를 모집해 작가 탐구 소모임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토요일 전체 행사를 준비하느라 어려웠지만, 행사가 끝나고 찾아와 즐거움을 전하는 학생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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