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2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도 군정 추진 실적 및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청취의 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의결,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위원회별 의원발의 8건, 이용록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5건 등 총 2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도 심의한다.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2023년도 군정 업무 추진 실적 및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30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청취, 12월 8일에는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청취 후 12월 11일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로 28일간의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선균 의장은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과 관련해 정부에서 역대급 긴축예산 편성과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 악화가 예상된다”며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해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