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숙)는 지난달 28~29일 관악체험 찾아오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MJ(MUSIC OF JOY) 오케스트라가 함께했고, 다양한 악기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음악에 대한 이해를 선사했다.
타악기의 물새버들피리 소리부터 트롬본이 내는 한우 소리, 클라리넷의 닭 소리, 플루트의 뻐꾸기 소리, 트럼펫이 내는 말소리 등 각 악기의 독특한 음색이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타악기 실로폰의 ‘왕벌의 비행’과 색소폰의 쇼스타코비치 ‘왈츠 No.2’ 연주는 감동을 줬다.
‘아기염소’, ‘아빠 힘내세요’, ‘참 좋은 말’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곡들이 연주되자, 아이들은 따라 부르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체험형식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악기와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윈드 오케스트라 가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김영숙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더욱 깊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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