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임성중학교(교장 강봉규)는 지난 3일 매헌 정신교육 체험학습에 전교생이 참여했다(사진).
이날 임성중 학생들은 충의사를 참배하고 윤봉길 쑥쑥 큐브 만들기, 윤봉길 의사 관련 삼행시를 짓고 해설사와 함께 기념관을 관람하며 설명을 들었다. 또한 온돌방에서 꽃차와 꽃자청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윤봉길 의사가 단순 도시락 폭탄만 투척하신 분이 아니라 묘표 사건을 계기로 야학을 개설해 무지한 백성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셨고 농촌부흥을 위해 여러 가지 운동을 펼치셨으며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암체육회를 결성하는 등 젊은 나이에 많은 일을 하신 비범한 인물임을 알게 됐다.
매헌 정신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한 학교에 감사하다.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이어받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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