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기샌터, 자외선 자동살균장치 운영
예산군농기샌터, 자외선 자동살균장치 운영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4.04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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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해 자외선(UV-C) 자동살균장치를 운영 중이다(사진).

자외선(UV-C) 자동살균장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순도 높은 미생물을 농가가 받아가는 저장용기(말통)에 의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을 이용해 저장 용기를 살균하는 장치다.

도어를 열고 저장용기를 자외선(UV-C) 램프에 끼운 후 문을 닫고 상단에 있는 시작 버튼을 누르면 녹색등이 켜지면서 자외선(UV-C) 램프가 켜지면서 살균이 시작되며, 녹색등이 꺼지면서 자외선(UV-C) 램프가 꺼지면 살균이 완료돼 저장용기를 꺼내 미생물을 받을 수 있다.

자동살균장치는 1단 4칸으로 구성돼 있어 20ℓ말통 4개를 동시에 살균할 수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동살균장치에서 미생물 저장용기를 15초간 살균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제거해 양질의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고 가축의 장내 유해균 억제 및 면역기능 강화와 유기물 부숙촉진, 토양개량 및 연작장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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