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연구성과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성과전시회를 충남도청 지하 1층에서 개최 중이다(사진).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연구원은 ‘백제사’, ‘충청학’, ‘독립운동사’, ‘현대사’, ‘내포문화’, ‘문화유산 관리 정책’, ‘매장유산 발굴’, ‘반출 문화유산’, ‘박물관 전시 및 활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충남으로 반환된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 등의 실물을 비롯해 백제시대 복원·복제 유물인 ‘환두대도’, ‘갑주’, ‘왕흥사 사리기’ 또한 공개하고 있다.
김낙중 원장은 “연구원은 충남의 역사문화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20년간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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