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오는 5월 4~5일 홍주읍성 야외무대 일원에서 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을 테마로 하는 2024 보훈문화제를 실시한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보훈역사 콘텐츠 전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 4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되는 ‘독립의 얼 만해 & 백야 버스킹’ 공연에서는 팝페라 등 전문 예술인 이외에도 홍주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청운대학교 학생 응원단 ‘천궁’ 등이 참여해 애국선열들의 얼과 발자취를 되새겨 보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또한 행사장에는 우리 지역 독립운동사와 6·25전쟁, 월남전, 서해수호 역사에 대한 전시물과 우리 지역 현충시설 리플렛 등을 전시한 ‘웰컴 투 보훈사랑방’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정미 지청장은 “신록이 짙어가는 5월에 실시되는 2024 보훈문화제를 통해 일제 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을 함께 기릴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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