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문학체험관서… 당일 현장 접수 가능
‘제1회 만해 한용운 선생 사생대회’가 오는 25일 펼쳐진다.
이날 오후 2~5시 홍성군 결성면에 있는 만해 문학체험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독립투사 만해 한용운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충남캘리그라피협회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며, 당일 현장 접수와 우편 접수(홍성군 결성면 호남서로 749·24일 도착분까지)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작품 주제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뜻’이며, 규격은 8절로 당일 배부한다. 충남캘리그라피협회는 작품성과 창의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오는 6월 6일 심사 결과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1명·20만원)과 최우수상(1명·15만원), 우수상(1명·10만원) 수상작은 6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내포신도시에 있는 네드젬 갤러리에서 전시도 할 계획이다.
최윤희 충남캘리그라피협회장은 “홍성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승려, 독립운동가인 만해 선생의 정신과 뜻을 학생들이 작품으로 담아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한용운 선생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그림 실력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회 만해 한용운 선생 사생대회’ 관련 문의는 전화 010-7900-1703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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