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남 선수단 대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표자 회의는 대회 출전 참가 선수단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일정 및 종목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대회 참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 선수단은 오는 14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 143명을 비롯한 임원과 관계자 427명이 1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65만원씩 훈련비를 지급했다. 또한 장애 학생의 체육교육 여건 개선과 특수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 꿈나무 육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중심의 장애 학생 체육 육성 종목 중심학교 5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은 “그동안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수고해주신 지도교사와 종목별 감독, 코치들의 열정과 도전에 감사드린다”며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이 주는 의미가 더 중요하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써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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