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충남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5.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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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 금산의 한 사찰에 소방차가 배치돼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 금산의 한 사찰에 소방차가 배치돼 있다.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봉축 행사 등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5000여명과 소방장비 731대를 동원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도내 전 소방관서는 취약 시간대 화재 우려지역에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화재 발생 시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초기부터 최고 수준의 소방력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화재에 대비해 간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많은 인원이 운집할 것을 예상되는 부여 무량사 등 도내 전통사찰 21곳에 소방차를 근접 배치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3주간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소방시설 점검 등 전통사찰 75곳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전통사찰 현장점검을 위해 13일 부여 무량사를 방문한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소방출동로 등을 살피고, 사찰 관계자에게 시설물 안전관리와 촛불·연등 사용 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권 본부장은 “대부분이 목조 건축물인 사찰은 쉽게 불이 붙고,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급속히 확산되기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한순간의 실수로 잃는 일이 없도록 화재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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