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6대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충남도청, 청양군청 관계자 및 16개 시·군 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공로패 전수, 이·취임 순으로 진행됐다.
16대 신임 임호빈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닷물이 썩지 않는 비결은 3%의 소금 성분 때문”이라며 “앞으로 빛과 소금 같은 지도자가 돼 충남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16개 시·군문화원과 소통·화합·문화향유 증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지역문화 창달에 힘써 행복한 충남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은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임호빈 신임 회장에 큰 기대가 있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문화원연합회는 충남 15개 시·군에 천안의 문화원 두 곳을 합해 16개 문화원으로 구성돼있다. 임호빈 신임회장은 지난 4월 12일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현 청양문화원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내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