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지도자 2급 자격증반 개강
식생활지도자 2급 자격증반 개강
  • 이번영 시민기자
  • 승인 2024.05.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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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갓골예원 ‘쿠시 마크로비오틱 코리아’ 진행
마크로비오틱 강의 모습. 사진=이번영 시민기자
마크로비오틱 강의 모습. 사진=이번영 시민기자

홍동면 운월리 갓골예원 김명희 대표가 오는 23일부터 ‘쿠시 마크로비오틱 코리아’ 반을 개강한다. 계절에 맞는 지역 식재료를 사용한 마크로비오틱 요리 수업이다.

마크로비오틱 철학이 담긴 이론 수업에 이어,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수강생들이 조리를 한다. 그 과정에서 강사의 설명도 듣고, 함께 만든 균형 잡힌 음식을 먹으면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대부분의 식재료는 텃밭에서 직접 가꾼 허브를 이용하고 지역 유기농산물을 이용한다.

하루 3~4시간 이론수업과 실습을 한다. 기초반과 어드밴스 과정이 있다. 기초반 10강 수료자에게는 한국 마크로비오틱협회에서 발급하는 식생활지도사 2급 자격증을 준다. 기초과정을 마친 후 어드밴스, 카사네니, 마크로비오틱 프렌치 등으로 연계한다.

마크로비오틱 식양법은 건강 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자연치유식의 기초로 많이 응용되고 있고, 레스토랑에서는 고급 음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통곡물과 껍질이나 뿌리채소를 많이 사용하고, 제철에 나는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식재료 거의 모든 부분을 잘 살려서 조리한다.

마크로비오틱 이론은 미국에서 처음 제시돼 쿠시 인스티튜트(Kushi Institute)를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전파시켰다. 마크로비오틱은 ‘참 대단한 삶을 산다’는 의미로 장수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식재료마다 다른 음양오행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몸에 부담이 덜 가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서울 녹사평 쿠시코리아 마크로비오틱 스쿨과 홍동 쿠시코리아 갓골예원, 두 곳에서 그 정통성을 갖고 교육생을 양성하고 있다. 홍동에서는 퍼머컬쳐식으로 배치된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허브를 사용해 음식에 풍미를 더한다. 강사 김명희 씨는 홍동 로컬푸드 마켓에서 유기농 식재료를 쓰며 푸드마일리지 제로를 실현할 수 있다며 “식물이 내뿜는 파이토케미컬은 항암 항염증에 좋은 물질이다. 갓 수확한 싱싱한 재료에는 이런 향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현재 마크로비오틱을 전파하는 강사들은 많지만, 김명희 대표는 쿠시마크로비오틱의 정통성을 이어온 강사 중 한 사람이다. 쿠시리더십 수료증은 국제 라이센스이기도 하고, 한국마크로비오틱협회 식생활관리사 자격증이다. 홍동마을 김명희 강사는 서울 본교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교재, 실습 등을 공유하는 마크로비오틱 레벨1-베이직과 어드밴스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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