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이 운영하는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선착순 방문 예약’에서 ‘온라인 선착순 예약’으로 예약 방법을 변경한다.
현재 운영 중인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방문 예약방식의 경우 예약 전날 밤부터 조리원 앞에서 임산부와 가족이 장시간 대기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그동안 예약방식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 왔다.
변경된 온라인 예약은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매월 1~3일(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예약 모집인원 충원 시 조기에 사전 마감될 수 있다.
홍성의료원은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 취지 등을 고려해 산후조리원 예약 방법 개선을 검토하고 운영협의회 회의를 통해 현행 선착순 예약방식을 온라인 접수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온라인 예약은 예약 대상별 비율을 충남도민 6명(50%), 홍성군민 6명(50%)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김건식 원장은 “산후조리원의 이용방식을 온라인 예약으로 변경하면 그동안의 장시간 대기 문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휴대전화로도 예약 접수가 가능해져 예약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041-630-6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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