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왕진버스’ 연말까지 도내 29곳서 운영
‘농촌 왕진버스’ 연말까지 도내 29곳서 운영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6.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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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이달부터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11일 공주시 사곡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사진).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농촌 왕진버스 국가 공모에 도내 12개 시·군 29곳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지방비·농협중앙회 등 총사업비 7억여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올해는 10개 시·군 12회 진행한 지난해보다 지방비 등을 보태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5억여원을 증액했다.

사업 대상지는 당진 신평면, 공주 사곡면, 부여 세도면, 논산 노성면 등 도내 의료·교통이 취약한 곳 29곳이다.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독거노인 등이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다문화가정,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등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도 포함했다.

검진 기관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으로, 한방 치료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 기관인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검진은 농촌 주민의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며, 주요 내용은 △검안 및 돋보기 지원 △구강검진 △물리치료 △침 치료 등이다. 직접적인 검진 외에 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적절한 질병 예방법도 설명하고 교육한다.

대상 지역 내 농협 인근에서 운영 중인 검진 장소까지 이동 버스를 주기적으로 운행해 검진이 끝난 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올해 처음으로 지방비를 투입하는 만큼 더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이 필요한 검진과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배포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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