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도서관(관장 류미정)은 13일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박승보)와 지역사회 교육복지증진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 △지역사회 다문화가족 교육복지증진 강화 △상호 필요한 정보교환과 업무체계구축 △지역의 행복한 교육복지 실천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예산군가족센터 소속 결혼이주여성 학부모 15명이 이달 14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예산도서관에서 △온오프라인 도서관 이용 방법 △연령별‧주제별 좋은 책 고르기 △자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소통‧토의 방법 익히기 △아이들 재미있게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 배우기 등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에 참여하게 되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류미정 관장은 “예산도서관 프로그램이 결혼이주여성 학부모의 언어능력 신장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연대·협력해 다문화 학부모에게 필요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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