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용역 중간보고회
충남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용역 중간보고회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7.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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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공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2030년까지 도 여건에 맞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박인문 정보화담당관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클라이온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진행 방향을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시스템 기획과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기능분리, 자동확장, 자동배포 등을 적용해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용역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사업 추진 시 소요 예산 도출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서비스 환경 분석 △정보화 시스템 현황 분석(As-Is)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목표 모델 수립 △클라우드 네이티브 목표 모델 설계(To-Be)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이다.

도와 용역기관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검토 및 산출물 보완 등 과정을 거쳐 중장기 계획을 마련, 오는 8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인문 정보화담당관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한정적인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모델 설계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T) 도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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