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도내 교통사고 사망 107명… 전년比 41% 증가
올해 상반기 도내 교통사고 사망 107명… 전년比 41% 증가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7.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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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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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2024년 상반기(1~6월)에 충남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107명이 사망, 전년 대비 41%(3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은 48%(51명)를 차지하며, 사고유형별로 살펴보면 차대 사람 사망자(30명) 중 노인은 60%(18명), 차대 차 사망자(51명) 중 노인은 43%(22명), 차량 단독 사망자(26명) 중 노인은 42%(11명)에 달했다.

경찰은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 운행 중 신호·속도 준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각별한 안전 운전과 스스로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체 사망자(107명)를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는 44%(47명), 화물차는 21%(22명), 이륜차는 18%(19명), 승합차 6%(6명) 순이었으며, 교통사고 시 사망하는 비율은 이륜차 7%, 화물차 3.4%, 승합차 3.2%, 승용차 1.7% 순이다.

이륜차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고, 화물차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업체나 단체 차원에서의 자체 안전교육 강화와 더불어 화물차량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과, 신호·속도준수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스스로 지키는 문화조성이 절실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발생한 교통사망자가 29%(31명)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전국적으로 상반기 중 교통사망자가 많이 발생했고, 특히 충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교통사망자가 많이 증가해 지난 5일에는 충남도, 도교육청, 대전국토관리청 등 총 27개의 기관‧단체가 연합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안전 플랫폼’ 구성했다”며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민·관·경이 함께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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