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권리 표현… 방식은 포토 보이스
아이들의 권리 표현… 방식은 포토 보이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7.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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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 2차 회의
사진=노진호 기자
사진=노진호 기자

더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아이들의 활동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는 10일 오후 지부 강당에서 ‘2024년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열었다(사진).

이번 활동을 돕는 송주영 간사는 지난 회의 때 정한 조별 주제를 되짚은 후 ‘포토 보이스’에 대해 설명했다. 송주영 간사는 “이번에 우리의 권리를 표현할 방법이 바로 포토 보이스”라며 “우리의 생각을 말이나 글보다 직관적인 사진 자료로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기수 선배들이 만든 ‘금연 아파트 알리기’ 등의 포토 보이스를 보여줬다.

이어 조별로 방학 중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학습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온라인 교육·교육비 지급을 통한 지원 확대’를 주제로 정한 1조는 카페 등에서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으며 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모든 아이에게 문화 체험 기회·비용 지원’을 주제로 정한 2조는 오는 23일쯤 홍성군 내 문화시설을 조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3조는 ‘놀이기구 및 놀이터 추가 설치를 통한 놀권리 보장’을 주제로, 8월 중 집 근처 놀이터 등을 방문하기로 했다.

‘아동 문화시설 내 CCTV 설치와 금연구역 표시 의무화’를 주제로 한 4조는 오는 27일쯤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아이들을 위한 여가시설 마련’을 주제로 정한 5조는 인터넷 지도를 활용한 후 31일쯤 현장에 가기로 가닥을 잡았다. 또 ‘아동 여가활동 시설 확대’를 주제로 활동하는 6조는 현황자료 검토 후 29~31일 중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송주영 간사는 “일정 등 추가적인 협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년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 두 번째 회의 중 조별 사진을 찍었다.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할 때는 꽤 어른스러웠던 아이들이지만, 카메라를 드니 본색을 드러내 애를 먹기도 했다. 불참 인원이 있던 5조는 송주영 간사가 함께 찍었다. 사진=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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