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하 2560만·꽃게 48만 마리 방류
홍성군, 대하 2560만·꽃게 48만 마리 방류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7.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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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6월 5일 대하 2560만 마리에 이어 7월 11일에는 갑폭 1㎝ 크기의 우량 꽃게 종자 48만 마리를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했다(사진).

꽃게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행사 없이 방류했으며, 방류 효과 증대와 홍성군에 적합한 어종 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사업을 위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재생산 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사업 준비에도 착수했다.

서해안의 대표수산물 꽃게·대하를 필두로 홍성 수산물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기에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개체들이 성장하면 가을철 대표수산물로 자리 잡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해마다 다양한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양식 어장을 확대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해 방류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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