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젖소 사육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예산군, 젖소 사육농가 도우미 지원사업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7.18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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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사육농가 축사 내부. 예산군 제공
젖소 사육농가 축사 내부.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올해 306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산농가 도우미(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젖소 사육농가 도우미(헬퍼) 지원사업’은 하루 2회 이상 착유해야 하는 젖소의 특성 때문에 연중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에 명절, 경조사, 질병 및 불의의 사고 등 도움이 필요한 때 대체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낙농가에 대체 인력으로 투입되는 도우미(헬퍼)는 축·낙협, 집유 및 전문업체 등에 소속된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낙농업 종사경력이 있는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착유, 사료 급여, 우사 청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사업 희망 농가는 도우미(헬퍼)가 필요할 때 예산축협을 통해 신청하면 자부담 50%를 부담하고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시행된 해당 사업은 노동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중소 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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