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꿈빛학교 전공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 디지털 훈련센터(옛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와 연계해 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위 사진).
첫 번째로 복지 일자리 학생들을 위해 재직자 과정을 진행했다. 재직자 과정은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아트, 다양한 카페 음료 제조하기 등 바리스타 직무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8주의 기간 동안 총 40시간을 이수했다.
두 번째로, 중도의 장애학생들을 위해 일배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일배움 프로그램은 ‘놀이치료’라는 교과명으로 심리지원, 감각놀이, 감각통합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4주의 기간 동안 총 12시간을 이수했다.
예산꿈빛학교 김성희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직업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커피를 직접 만들어 보고 선생님들께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드리면서 바리스타의 꿈을 가지게 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산꿈빛학교 유치원 학생들은 17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킹콩 점프 키즈카페에 다녀왔다(아래 사진). 이날 아이들은 키즈카페에 도착하자마자 유아들은 설레는 표정을 지으며 놀이에 집중했고, 2시간 동안 놀이와 휴식을 반복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겁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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