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달 29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5일간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 계절학교 및 방학 중 집중언어치료를 운영한다(사진).
센터는 지역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중 신청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및 천연용품 만들기(초등)와 △가죽 및 레진 공예(중·고) △순회 언어치료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중 언어치료(유·초·중·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과·제빵 및 천연용품 만들기(초등)는 예산 호야네사랑방 박은주 강사가, 가죽 및 레진 공예(중·고)는 예산 뭉치다락방 유혜란 강사가 담당한다. 두 프로그램은 ‘우리 마을 행복 배움터’에 등록되어있는 기관으로 지역사회를 활용했다.
학생에게 일관적인 언어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전문 언어재활사(강민지, 하남이)는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언어치료를 5일 중 2회 2시수씩 제공한다.
김종하 교육장은 “계절학교 기간 아이들의 건강에 유의해서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물리적 통합을 넘어 사회적 통합에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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