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소규모학교 통합 늘봄교실 시범운영
예산교육지원청, 소규모학교 통합 늘봄교실 시범운영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8.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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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 지원 물품 전달도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고덕초등학교와 구만초등학교 희망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소규모학교 통합 늘봄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위 사진).

이번 시범 운영은 교육지원청의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업무 체계를 구축해 학교의 늘봄학교 관련 업무를 경감하고, 방학 중 돌봄 기능 강화로 공교육 만족도와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통학 차량 지원, 급‧간식 제공 등이 포함된다.

김종하 교육장은 “저출생 현상의 지속에 따른 학생 수 급감으로 아이 한명 한명에 대한 책임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와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정규수업 외에도 양질의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현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교육지원청은 5일 예산군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을 각각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아래 사진).

학교 밖 돌봄시설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숙제 지도 및 일상생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예산 지역에는 다함께돌봄센터 4곳, 지역아동센터 11곳,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곳 등 16곳의 학교 밖 돌봄시설이 운영 중이다.

김종하 교육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학교 밖 돌봄시설 이용 학생에 늘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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