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청소년단 한·일 국제교류 ‘3박 4일간’
윤봉길청소년단 한·일 국제교류 ‘3박 4일간’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8.07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하)은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 가나자와 일원을 탐방하는 ‘2024 윤봉길청소년단 한‧일 국제교류 체험학습(이하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윤봉길청소년단은 지역의 역사 인물인 윤봉길 의사의 삶과 의를 탐구하고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세계시민역량을 키우는 청소년단체로 현재 71명의 초‧중‧고 학생이 학교의 추천을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에는 선발된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사진).

체험학습 주제는 ‘윤봉길 의사 순국의 길’이며, 학생들은 윤봉길 의사의 일본 내 수감터와 암장지 등을 탐방하고 참배하며, 윤봉길 의사의 순국이 가지는 의의와 그가 추구했던 평화와 공존의 정신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조선통신사의 방일 기록이 보존돼 있는 ‘아메노모리 호슈암’에 방문해 일본 현지 학생과 교류하게 되며, 한‧일 학생 간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설정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할 예정이다.

김종하 교육장은 “윤봉길 의사 순국의 길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이 확립되고 학생 간 국제교류 활동으로 포용성과 세계시민의식이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바른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