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정윤 총장은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NH농협 김종수 홍성군지부장과 함께 쌀 소비 촉진 챌린지를 펼쳤다(사진).
최근 우리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g 수준으로 한 명당 하루에 밥 한 공기(200g 기준)의 쌀도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쌀 소비 감소 추세와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쌀 산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심장협회 연례총회에서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아침 식사는 당뇨병과 심장혈관 질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아침 식사를 먹는 사람은 거르는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와 인슐린 민감성이 좋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적이 있다.
정윤 총장은 “우리 국민 대다수가 아침 식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쌀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기숙사를 이용하는 재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맛있는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식단 메뉴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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