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가볼 만한 전시 둘
예산… 가볼 만한 전시 둘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9.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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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충남중진작가전 20~26일

제18회 충남중진작가전 ‘예향의 고장 예산을 찾다’가 오는 20~26일 예산 이음창작소에서 펼쳐진다.

예산군과 이음창작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신현국, 이종각, 김재선(이상 고문), 강우석, 강인옥, 고성희, 김근배, 김대순, 김봉주, 김부권, 김영희, 김진국, 나요한, 나준삼, 민성동, 박수복, 박정옥, 변영환, 오순복, 유천균, 이경호, 이상록, 이은경, 이영하, 장철석, 최원락 작가 등이 참여한다.

충남중진작가회 이경호 대표는 “충남의 원로작가와 중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예술의 창의적인 언어를 통한 감상자와 작가들 간의 소통으로 진한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중진작가회는 충남 미술 문화가 꽃필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더했다.

◆더 뮤지엄 아트진 레지던스 전시 24~28일

더 뮤지엄 아트진 레지던스 전시 ‘감각의 층위: 색채의 확장’이 오는 24~28일 예산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더 뮤지엄 아트진 입주작가 고재선·유회선·홍성표와 지역주민이 함께한 퍼플릭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마련한 자리며, 시각적 감각과 감성적 체험의 교차점으로 구성됐다.

더 뮤지엄 아트진 이진자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예산 출신 근대 화가 설봉 김두환 화백의 작품 세계에서 색채와 질감이란 조형 요소를 통해 현대 작가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조명하는 작업의 결과물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이번 전시를 찾아 참여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성을 확인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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