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농촌활성화센터는 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 중간지원조직, 주민 등을 대상으로 ‘농촌정책확산 대화마당’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지역 주도의 종합계획 수립으로 변화되고 있는 농촌정책 방향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농촌 공간 재구조화 정책과 추진체계 방향, 충남의 대응 방향과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농촌활성화센터는 이번 대화 마당을 시작으로 농촌공간기본계획 수립 시범지구인 당진시와 부여군 등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현장 주민들의 참여가 높은 대화 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도내 행정, 중간지원조직, 주민들에게 농촌공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군 특성에 맞는 계획수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활성화센터는 지난 5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의한 충남 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시·군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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