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지역 3~5세 취학 전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안과 정밀검진을 한다.
이번 안과 정밀검진은 소아안과 전문의와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요원이 검진 장비를 갖춰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 희망자에게 시력·사시·굴절(근시, 원시, 난시)·안저검사 등 정밀검진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의 시력은 태어난 이후 계속 발달하며 6세 정도가 되면 대부분 기능이 완성되며, 시력 발달이 완성되기 이전에 시력장애나 눈 질환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할수록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시력에 이상이 있어도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해마다 주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번 검진은 군에 거주하는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검진을 원하는 경우 9월 2일부터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검진은 신청자 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2024년 건강육아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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