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30가구 명절비 지원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30가구 명절비 지원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9.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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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공
예산군 제공

예산군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제민)는 3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명절비 지원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추석맞이 명절비 지원사업’은 고덕면 협의체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 30가구에 10만원씩 총 300만원의 명절비를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는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각 마을 이장 및 단체 추천 등을 통해 발굴했으며, 3일 제3분기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최종 선정했다(사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집수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경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취약계층 2가구에 지붕 차양막, 싱크대 교체 등 총 3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공사는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제민 민간위원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활발한 나눔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택규 고덕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생필품 꾸러미 나눔사업을 소외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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