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美 멤피스 인 메이와 협력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美 멤피스 인 메이와 협력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09.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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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 미국 멤피스 인 메이 맥 위버 회장, 케빈 그로스 부회장, 홍성문화도시센터 모영선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제공
(왼쪽부터)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 미국 멤피스 인 메이 맥 위버 회장, 케빈 그로스 부회장, 홍성문화도시센터 모영선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제공

홍성문화도시센터 모영선 센터장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7일 미국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멤피스 인 메이’의 대표행사인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를 담당하는 맥 위버(Mack Weaver) 회장과 케빈 그로스(Kevin Grothe) 부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의 중계로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케빈 그로스 부회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제2회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방문을 약속했다.

홍성군은 내년 5월 개최되는 멤피스 인 메이 축제에 방문해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내년 멤피스 인 메이의 인터내셔널 살루트(International Salute)의 테마를 ‘한국’으로 설정하는 것을 미국 멤피스 상공회의소에 제안코자 협의 중이다.

케빈 그로스 부회장은 “이번 협력 관계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앞두고 ‘홍성의 멋과 맛, 미감도시 홍성’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페스티벌을 성공시켜 홍성만의 정체성을 가진 대한민국 문화도시 멋과 맛의 성공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3대 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는 1978년 시작됐으며, 멤피스 미드타운의 리버티 공원(Liberty Park)에서 세계 최대의 바비큐 축제 중 하나인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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