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등학교(교장 우선희)는 지난 9월 25~27일 2박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일대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의 수학여행을 통해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며,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수학여행 첫째 날에는 수원화성을 돌며 정조대왕의 뜻을 살펴보고, 무예 공연을 관람하며 전통 무예의 웅장함을 체험했다. 이후 용인 에버랜드에서 친구들과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다음 날은 경복궁과 청와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저녁에는 한강 일대에서 자전거와 유람선을 타며 선선한 가을바람을 즐기는 낭만도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잡월드에 방문해 흥미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4학년 학생은 “수학여행이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만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신당초등학교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쌓고,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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