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개 학교 학생·교직원 美 뉴욕서 국제교류 활동
도내 10개 학교 학생·교직원 美 뉴욕서 국제교류 활동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4.10.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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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기념촬영. 충남교육청 제공
베이사이드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기념촬영.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9월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10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22명이 미국을 방문해 뉴욕 베이사이드고등학교와 뉴욕 폴리스아카데미 등에서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충남교육청이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뉴욕한국교육원, 뉴저지 팰리세이드파크 교육청, 교육위원회, 뉴욕 베이사이드 고등학교 등과 협력해 추진된 민·관·학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준비됐다.

뉴욕 베이사이드 고등학교에서는 한국어 강좌를 듣고 있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한국어 소개, 학술교류 및 문화 교류가 이뤄졌으며, 일부 학생들은 한국어로 학교 시설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모습을 보였다.

또한 뉴욕 폴리스아카데미를 방문한 충남 방문단은 경찰학교 교육과정 소개와 경찰학교 프로그램 체험, 버건 카운티 보안관 특강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찰학교 서장에게 직접 수료증을 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외국학교와의 원격 화상 연결 수업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를 지원함으로써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 수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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