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문은수)는 지난 9월 27~29일 2박 3일간 대학RCY 충남협의회 회원 27명과 직원 4명이 함께 태안군 이원면 당산3리에서 섬마을 돕기 사업 ‘RCY와 함께하는 태안을 태안(泰安)하게’ 3차년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사진).
‘RCY와 함께하는 태안을 태안(泰安)하게’는 도내 기초지자체 중 도서 지역 비중이 높은 태안군 섬마을 어르신의 태안(泰安)한 삶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충남 대학RCY 회원협의회가 자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사업이다.
2박 3일 동안 대학RCY 회원들은 마을 이정표 제작과 마을회관 청소 등 조경 활동뿐만 아니라, 고구마 캐기, 마늘 까기 등 농촌 일손을 돕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며 말벗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대학RCY 남기랑 회원은 “마을 어르신을 도우며 기뻐하시는 모습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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