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30일 청운대학교(총장 정윤)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여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청운대학교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장어구이, 불고기, 과일 등 10여 가지 영양 가득한 메뉴를 정성껏 준비했다. 오찬 후에는 청운대 뮤직트레이너학과 및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위촉된 ㈜손향의 채선병 대표가 간식(빵)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청운대는 2013년부터 보훈가족을 위해 식사 및 도시락 제공, 연탄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보훈지청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교내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정윤 총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정미 지청장은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에서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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