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내포서 암환자, 가족 위한 기도모임
5일 내포서 암환자, 가족 위한 기도모임
  • 홍시화 기자
  • 승인 2020.06.0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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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오부터 내포영락교회
한가모, 암퇴치운동본부 주최
지난 해 6월 5일, '제20회 기도의 날' 기도모임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21회 한국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기도모임이 오는 5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내포영락교회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20회 기도의 날' 기도모임 기념촬영 모습.

제21회 한국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기도모임이 오는 5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내포영락교회에서 열린다. 

암투병 중에 있는 환우와 가족 혹은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기도모임(이하 한가모)과 암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모임은 1부 예배를 시작으로 암퇴치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조무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특강주제는 ‘코로나와 암을 이기는 전인건강생활’이다. 이어 기도회가 있을 예정이다.

한가모는 2000년 6월 5일 사랑의 교회에서 발기인 14명과 22개 단체 및 교회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년 6월 5일을 기도의 날로 선포해 출범한지 21년 째를 맞고 있다.

조무성 대표는 “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은 100만 명에 달하고 가족까지 합치면 250만 명”이라며 “기도모임을 통해 기도의 불씨가 타올라 실제로 사랑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후 2시부터 진행될 기도모임에 충청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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