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폐회
제27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폐회
  • 황동환 기자
  • 승인 2021.03.0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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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발의 8건 등 총 15개 안건 심의 의결
다음 임시회는 내달 23일부터, 추경안 심의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는 지난달 26일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7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

지난달 17일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하고 18일부터 25일까지 총 6차에 걸쳐 올 한해 군정업무 전반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2021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시간을 가졌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26일 8차 본회의에서 회기동안 각 위원회별로 심사한 총 15건의 안건에 대해 ▲홍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홍성군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나머지는 원안 가결 했다.

윤용관 의장은 “이번 제275회 임시회는 2021년 우리 군이 펼칠 주요 계획들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집행부에서는 계획한 업무에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지적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병희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라는 주제로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하려는 행정의 노력과 냉정하고 객관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견제하는 의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노운규 의원은 ‘홍성군 특화거리 지정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대구 김광석 거리를 거울삼아 갈산엔 항일운동거리, 홍동엔 유기농 친환경거리 등 지역특색을 살린 거리를 조성해 상권의 체력을 길러달라고 주문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각 위원회별로 의원 발의 8건 등 15건의 조례안을 심사가 이뤄졌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이병국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안 ▲홍성군 스포츠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홍성군 공원묘지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홍성군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홍성군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홍성군 관리계획(용도지구) 결정 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건 ▲홍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홍성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제276회 임시회를 열어 2021년 추경 예산안 심의 및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을 비롯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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