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를 그리자… 이번엔 광천
우리 동네를 그리자… 이번엔 광천
  • 홍시화 기자
  • 승인 2021.03.11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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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
두 번째 어반드로잉 과정 10명 선발키로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사업단(단장 이승우)이 두 번째 어반드로잉 과정을 광천에서 선보인다.

어반드로잉은 어반스케치에서 유래된 말로 ‘우리 동네를 그리자’라는 구호에서 시작됐다.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모습이나 기록에 남기고 싶은 모습 등을 사실적으로 생동감 있게 그리는 기법이다. 스케치 후 색상을 입히기도 한다.

이번 어반드로잉 배우기 프로젝트의 주제는 ‘광천골목’이다. 광천 곳곳에 묻어있는 동네의 모습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광천읍민 5명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홍성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며, 수업은 29일 시작해 6월 15일 마친다(총 15차 시/30시간). 교육공간은 광천읍 문예회관 1층 소연습장으로 준비물 및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문화도시홍성 홈페이지(https://www.hcc3355.com)을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음커뮤니케이션아트 이메일(e-eumart@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어반드로잉 프로젝트를 맡은 이음커뮤니케이션아트 강하선 대표는 “그림을 배운 적 없는 초보자도 가능하다”며 “문화·예술이라는 단어는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예술이란 테두리 안에서 시도해보고 담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강의를 통해 광천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의 더욱 발전될 이전 광천의 모습을 기록하고 그림으로 담아 낼 것”이라며 “사진을 찍기 위한 답사시간도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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