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 진로캠프, 11월까지 116개 학교 찾는다
자유학년 진로캠프, 11월까지 116개 학교 찾는다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5.04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교육청, 중1 1만 2000여명 대상
선도중학교에서 미래의 로봇공학자를 주제로 진로캠프를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선도중학교에서 미래의 로봇공학자를 주제로 진로캠프를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중학교 1학년 116교 509학급 1만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학년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로봇(로봇공학자) △바이오(생명공학자) △연결(사물인터넷 전문가) △안전(디지털 포렌식 수사관) △에너지(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놀이(문화 크리에이터) △건강(의료기기 개발 전문가) △의식주(스마트 도시 전문가) △디자인(캐릭터 디자이너) 등 9개 영역의 미래 유망 직업군 체험을 제공한다.

자유학년 진로캠프에서 제공하는 직업군 체험은 디지털 기반의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위촉해 운영한다.

이상길 진로진학부장은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진로교육 담당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직업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데 진로캠프가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