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신혜성)의 ‘청²(청운×청춘 재능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6일 홍성군 지역아동센터에서 학과체험 프로그램 및 재능기부를 진행했다<사진>.

청²는 청운대의 ‘청’과 청소년의 ‘청’을 곱한다는 의미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청소년과의 활동을 통해 재학생과 청소년 모두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6일에는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학생들이 청² 4주 차 활동으로 ‘화분 컵케이크 만들기’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연재 학생(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3년)은 “전공과목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을 돕고자 청²에 참여하게 됐다”며 “청²를 통해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교사가 꿈인 저에게 더욱 뜻 깊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입생 이호정 학생(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1년)은 “신입생이라 아직 대학생활에 좀 서툴지만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교직이수를 하고 있는 학과 선배님들과 친해지고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며 나 또한 함께 성장함을 느낄 수 있어서 보람 있다”고 전했다.

‘청²(청운×청춘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총 8주 계획으로 오는 6월까지 매 주차별로 다양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