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우리 고장 독립운동사 교육
찾아가는 우리 고장 독립운동사 교육
  • 노진호 기자
  • 승인 2021.05.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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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11월 30일까지 100개 초·중학교서 진행
6일 공주 신월초 한 학생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6일 공주 신월초 한 학생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찾아가는 우리 고장 독립운동사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독립기념관 강사양성 교육 과정을 통해 선발된 8명의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며, 도내 100개 초·중학교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공주 신월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제는 △충남의 독립운동가 5인 △청산리대첩과 충남의 독립운동가 △3·1운동과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의 선택 △충남의 여성 독립운동가 4인 등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충청남도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약상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의 독립운동가 5인은 김좌진 장군과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와 이동녕 선생, 한용운 선생이며, 충남의 여성 독립운동가 4인은 김복희 선생, 이은숙 선생, 정정화 선생, 황현숙 선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향토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나라 사랑 정신 및 애향심을 길러줄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치열했던 역사의 장면, 뜨거웠던 사람들의 삶을 되새기며, 독립운동 정신을 교훈으로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평화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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